형설지공/경제경영
2001. 1. 26.
노동자 대투쟁
[현대사 다시 쓴다] 122만명 참가 한국최대 노동운동 1999/11/01(월) 16:52 (한국일보 인터넷검색) ■ 불붙은 쟁의 87년 7월 5일 울산의 현대엔진 노조 결성은 노동자 대투쟁의 서막이었다. 쟁의는 울산에서 시작돼 부산·마산 등 영남의 남동공업지역으로 확산됐고, 8월 이후는 수도권을 비롯한 거의 전국에서 발생했다. 대투쟁의 진원지였던 울산·마산·창원 지역은 70년대 중반이후 본격화된 중화학 공업화를 상징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조선, 자동차, 기계 화학 등 중화학 공업이 밀집한 한국의 대표적인 공업단지였고, 거친 노동에 종사하는 남성 노동자들이 밀집한 곳이었다. 이들 지역은 주로 대규모 사업장이 밀집했던 지역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작업장은 현대그룹 산하의 사업장에서 전형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