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을 운용함에 있어 安全性과 流動性을 완벽하게 확보한 가운데 보유액 규모가 매우 커짐에 따라 收益性을 높이는 데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o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법으로 중장기 정부채에 투자할 뿐 아니라 정부기관채, 국제기구채, 금융채, ABS, MB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회사채나 CLN, CDS 등 위험도가 더 큰 신용파생상품에는 투자하고 있지 않음
o 또한 자산의 일부를 국제전문투자기관에 위탁 운용하여 수익률 제고를 도모할 뿐 아니라 투자자문과 투자정보를 제공받고 있음
o 이밖에 투자수익률 제고와 리스크관리를 위하여 옵션거래, 선물거래, 스프레드기법 거래 등 다양한 투자기법을 활용하고 있음
□ 외환보유액의 리스크를 분산하고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통화구성*과 채권의 만기**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운용하고 있음
□ 이러한 노력의 결과, 외환위기 이후 1998~2002년의 기간중 LIBOR(U$ 3개월 4.62%)보다 훨씬 높고 국제 투자은행들의 기준 투자수익률(6.14%)을 상회하는 운용수익률을 기록하였음
o 특히 2000~2002년중 운용수익률은 통화안정증권 이자율(2년물 평균 6.02%)보다 높음
5.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운용능력은 충분한가?
□ 한국은행은 2000.5월 종전 室(3개팀) 단위의 조직을 局(6개팀, 1개반)으로 확대 개편
o 이어 뉴욕(2001.10월) 및 런던사무소(2002.7월)에 운용데스크를 설치하고, 본점에 야간데스크를 운영(2003.7월)하기 시작함으로써 24시간 계속해서 자금을 운용하는 global 운용체제를 구축
□ 우수한 자산운용 직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
o 예비 투자전문가로서 투자기법을 공부하는 「외화자산운용연구회」회원이 141명에 달하고 정기적으로 세미나 및 연구모임을 갖고 있음
o 현재 운용인력 57명 모두를 우수직원으로 배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중 19명이 자산운용관련 국제공인 자격증인 CFA(공인재무관리사)를 3명이 FRM(재무위험관리사)을 취득
o 국제투자전문기관의 연수과정 참가, 국제금융시장에서의 현장연수, 외국 대학원에 개설된 전문과정 이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인력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 IMF(2003.1월), BIS(2001.12월), Goldman Sachs(2001.5~7월) 및 J.P.Morgan (2001.7~11월)이 컨설팅을 통하여 운용시스템 및 운용과정을 진단한 결과 시스템이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능력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하였음
□ 앞으로도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운용능력을 더 높이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운용시스템 개선 및 운용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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