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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경제흐름과 주식]주가를 움직이는 요인

거시경제변수 경기동향, 금리동향, 환율동향, 원자재가격, 국제수지동향
기업의 내재요인 해당기업의 수익가치, 성장가치, 자산가치, 신상품과신기술개발
시장요인 자금사정,신용거래상황, 기관투자가동향, 증권거래소규제
시장외적인 요인 내외의 정치, 사회정세, 사회적인 대사건


여러가지 재료를 판단하여 주가가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를 예상하여 주식을 매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점은 '자기는 이렇게 생각한다' 보다 모두가 이렇게 판단하여 이렇게 움직이겠지 하는 예상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미인투표에서 누가 1위가 될 것인가를맞추기 위해서는 자기의 취향에 맞는 미인이 아니라 만인이 좋아할 만한 미인은 누구인가를 판단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미인투표와 마찬가지이다"-케인즈.

▶ 주가예측은 거시경제변수에 바탕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경우
- 경기상승-물가상승-금융긴축-금리상승-경기억제-원화약세-해외자금유입-주가상승-주가억제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는 경우
- 경기하락-물가하락-금융완화-금리하락-경기부양-원화강세-해외자금유출-주가하락-주가상승




▶ 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원화가 절상되면 수출가격도 떨어지고 수입가격도 떨어지지만 수출업자들은 원가부담으로 작용하여 수출의 가격경쟁력을 저하시킵니다. 그렇지만 수입업자들은 그만큼 가격을 인하하는 꼴이 되어 원가절감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외국인들이 달러 베이스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므로 원화절상은 투자수익으 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자금의 해외유입 요인이 되는 거죠.


▶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하락한다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의 금융비용이 절감되어 영업수익이 호전됩니다
채권가격이 상승하여 매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합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호전된다



▶ 해외움직임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경제는 모든 분야에 걸쳐서 국제화의 길을 걷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움직임은 우리 경제와 경기 그리고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최근들어서는 일본의 주가 움직임 보다는 미국과 동남아의 주가 영향이 커진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 원유가격의 상승은 주가에 마이너스 요인
한국의 산업이 원유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원유가격의 움직임은 항상 주목해야 할 요인입니다.
원유가격의 하락은 물가의 안정으로 연결되며 인플레이션을 방지합니다. 이는 물가 안정속에서의 초저금리 시대로 자금의 흐름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으로 향하게 되어 주가가 상승합니다.

▶ 통화량증가
통화량이 늘어나면 명목소득의 증가와 함께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되어 주가가 상승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통화량 증가는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의 요인이 되어 오히려 주가하락을 초래하게 됩니다.

▶ 물가안정기의 주가상승
주가는 경기회복국면에서 상승하기 시작하여 활황국면에서 본격적인 상승을 거쳐 명목 GNP 성장 률과 거의 같은 폭으로 상승합니다. 그러나 물가상승기보다 물가안정기에 주가상승률이 높습니다.


▶ 기업합병
본래기업의 합병은 경영효율화, 점유율 증대나 독과점 이윤확대 등 시장 지배효과가 나타나나 우리나라는 아직 자발적인 기업합병은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산업합리화 정책차원에서 부실기업 인수, 주거래 은행의 주선이 대부분이어서 주가의 효과가 적게 나타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 주가하락 요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장외변수
대사건은 동시에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요인이 되지만 다시 일시적으로 회복되었다가 재차 하락추세가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선거는 선진국에서는 호재로 작용하여 선거 전이 선거 후보다 주가상승률이 높게 나 타납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과거 정국불안이 반영되어 여권이 우세할 때만 주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