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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경제흐름과 주식]장세 보기

▶ 각 장세에 따른 리드업종
금융장세 은행, 증권 등의 금융관련주, 공공서비스 관련주 재정투융자 관련주, 부동산관련주
실적장세 전반 소재산업 관련주(섬유, 제지, 화학, 유리, 시멘트 등)
후반 가공산업 관련주, 소비관련 고수익의 성장성이 높은 종목
역금융장세 소형우량기업이 상승
역실적장세 우량주의 매입찬스


금융장세

경기침체 말기에 기업의 설비투자는 거의 바닥을 형성하고 재고소진, 투자수요급감, 금리하락 등으로 시중에는 유동성이 풍부해짐에 따라 마땅한 투자 선을 찾지 못하는 자금이 주식시장에 몰리게 됩니다.
경기회복 전 6개월에 주식시장이 선행하는 패턴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들은 저가 대형주이면서 제조업보다는 내수관련 서비스 업종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트로이카주라는 별명이 붙은 금융, 건설, 무역주가 이 때 부상하게 됩니다. 이어서 내수관련주인 음식료, 제약, 의류등이 상승하게 됩니다. 제조업관련주의 본격적인 상승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92년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허용된 이후 개별종목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이런 투자패턴은 많이 소멸되는 듯하나 아직도 그러한 특성이 남아 있습니다.
실적장세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이뤄지면서 가동률 제고, 설비투자 확대되면서 경기변동에 탄력성이 높은 자본집약적인 중화학 공업주가 시장을 주도합니다.
실적장세의 초기는 제지, 화학, 유리, 시멘트, 철강 등 소재산업이 주역을 담당하고 이어서 후반에는 기계, 전자, 자동차, 정밀기기 등 가공산업이 산업을 주도합니다.
역금융장세


본격적인 활황국면에 접어 들면서 설비투자 확대, 과당경쟁체제, 공급과잉, 재고누적화, 소비확대,
물가상승, 금리상승 등으로 당국은 긴축정책고수
기업들은 재고누적화 되어 자금부족 현상이 일어나 고금리시대에 들어간다. 이때는 주식보다는 장기채를 중심으로 투자패턴이 바뀌게 됩니다.
시장에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부분적으로 개별종목들이 주도하여 나가게 됩니다
역실적장세


본격적인 불황이 시작되면서 중화학관련주들이 적자폭이 크게 나타나고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매현상까지 보이게 됩니다.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파산되면서 투자자들은 공포분위기에 휩싸이게 되지만 전문가들은 또 다른 금융장세를 모색하여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