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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투자상식]초보자가 알아야 할 주식투자의 기본상식

1. 주식투자는 물건매매와 같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식투자가 전문가나 많은 경험을 보유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오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투자는 우리가 물건을 사고 팔때처럼 좋은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되는 것입니다. 이 때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입해서는 안되고 회사의 기본적인 재무상태를 파악하여 안정성을 확인한 후 매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2. 주식에도 유행이 있다.
주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움직이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기대, 희망, 불안, 공포 등에 의해 주가도 변화하는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의해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주식이 바뀌는 것입니다. 외국인에게 한국 증시가 개방될 당시에는 블루칩, 저PER주, 자산주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자금이 풍부한 유동성장세로 인해 증권, 은행 등 대중주가 유행을 타고 있는 것입니다.

3. 유행이 아닌 주식은 사도 오르지 않는다.
흔히 종합주가지수는 올라도 본인의 보유종목은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현재 장의 패턴이 본인이 보유한 종목과 다른 경우입니다. 즉 회사의 내재가치나 미래가능성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당시의 유행되는 주식의 패턴이 다르다면 오를 수 없는 것입니다.

4. 주식투자시 아는 것은 힘이다.
주가가 올라가는 상승장세에서 일반인들은 주식을 사지 못하여 안달이 나고 주가가 내려가는 하락장세에서는 팔지 못해서 안달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권시장에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투자자들은 이러한 대중의 심리를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매수하는 경우 서서히 매도할 준비를 하며 일반인들이 매도하는 경우 점점 매수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즉 이러한 증권시장의 생리에 대한 경험, 환경분석, 기본적분석, 기술적분석 등에 대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본인의 주식투자 규모를 철저히 관리해 갈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5. 포트폴리오를 구사하라.
집중투자와 분산투자에 대한 선호문제는 본인의 성격과 위험분산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은 투자금액을 적절히 쪼개서 2 ~ 3 개의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주가는 어느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모든 주식의 가격이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분산투자는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선택하는 것입니다.

6. 매수목표가격과 매도목표가격을 설정하라.
주식투자를 할 때 시장의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주가의 방향과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을 통해 회사의 적정주가를 산정한 후 이 회사의 매수목표가격을 선정하여 적정한 가격대에 오면 매수하여 보유한 후 매도목표가격이 오면 시장의 조그만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매도하는 것이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7. 주변의 정보를 적절히 활용하라.
일반투자자는 주식투자시 정보라는 것에 대해 너무 민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우리의 주변에 많지만 이것을 적절히 활용을 못할 뿐입니다. 즉 회사에 대한 기본자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경제신문을 스크랩하거나 가까운 증권회사의 조사부나 기업분석부를 통해 회사의 기초자료를 알 수 있으며 또한 동 업종에 근무하거나 우리의 생활상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주변의 흘러가는 자료를 고급정보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