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설지공/취업
2007. 1. 5.
나만의 달콤한 노트를 만들자
나만의 달콤한 노트를 만들자 며칠 전 호텔 컨시어지가 등장하는 드라마를 보았다. 컨시어지는 호텔 투숙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극 중에서 상사는 실수투성이 직원에게 ‘달콤한 노트’라는 것을 준다. ‘달콤한 노트’는 100여 년간 호텔에서 내려온 서비스 기법을 적어둔 것으로 성공담은 없고 실패담만이 기록된 책이다. 이 책에 실패담만을 기록하는 이유는 성공담은 또 하나의 전형적인 서비스를 만들게 하고 실패담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독창적인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저런 달콤한 노트겠구나.’ 하는 생각에 무릎을 쳤다. 달콤한 노트와 비슷한 게 또 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시험이 참 많았다. 중간고사, 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