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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취업

현대 기아 자동차 면접 후기 - 생산

아주 깔끔한 면접전형입니다.

각 지원파트별로 면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기 시간도 짧습니다.

크게 A,B 조로 나누고, 다시 5인 1조로 나뉩니다.


1.실무진 면접

면접관 7명의 압박.

먼저 30초로 짫게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합니다. 지원동기 중심으로

임원진 면접을 위해 준비해온 100초 스피치처럼 길게 하시면 짤립니다.

전공에 대한 질문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 경제통상학부인데, 생산 현장에서 어떻게 전공을 살리겠는가? 이런 식으로 말이죠

현장 근무자들과의 유대 관계 형성에 관련된 질문 등 현장에서의 실무적인 부문에 대한 질문

어려운 질문이라기 보다는 평상시의 자기 주관이 중요한 듯합니다.

물론 대답에 따라 살포시~~압박 들어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간단한 영어질문

예) 면접 마치고 머할거냐?       최근에 본 영화가 머냐?  가족 소개 해봐라 정도

긴장만 하지 않으면 쉽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2. 임원진 면접

라운지 만한 큰 방에 자연풍 에어콘이 산들산들

조명은 약간 어둑~

기 눌립니다. ^^;;

면접관 4명

먼저, 100초 스피치 합니다.

상투적인 표현이나, 노멀한 자기 소개는 피하시고

핵심적으로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표현을 준비하세요.

혼자 연습해서 1분 조금 넘는 시간으로 준비하면 좋을 듯 합니다.

면접에서는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간단한 소품은 허용됩니다만 별 효과 없는듯


자기 소개서와 상황 별로 질문이 들어옵니다.

비정규직 문제라든지 강성노조의 현대답게 노조와 관련된 질문들이 나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노조 문제는 경상대 학생회에서 자보 븥이는 것만 봐도 남들과

크게 차이날 정도로 우수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 이은주씨의 자살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냐?

부모님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등,..자신의 인성을 알아 보고자 하는 질문이 이어집니다.



면접 보고 바로 올릴껄,,,잘 생각이 안나네요

하지만, 크게 어려운 질문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쉬운 질문일지라도 자신이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현대라는 기업 이미지가 주듯이 좀 압도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쫄지 마시길...


지원파트와는 달리 연수원 성적에 따라. 혹은 연수원에서 직무배정에 따라 부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선배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조금이나마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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