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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마르크스]노동비용과 노동통제로 되돌아와서

노동비용과 노동통제로 되돌아와서


1. 이제 돌아서 제자리로 되돌아 왔으니까, 노동가치론을 발전시킴에 있어 스미스, 리카도, 마르크스가 부닥쳤던 어려움 들을 재검토 할 수 있다.

2. 스미스의 가치론을 분석하면서, 우리는 만일 노동-자본 비율이 산업들 사이에서 갈라진다면, 바꾸어 발하자면, 만일 임금 지불이 모든 상품의 최종 가격의 같은 비례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노동 비용 가치론(a labour cost theory of value)에 의해 주어진 상대가격의 조합은 노동 지배 이론(a labor command theory)의해 주어진 것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3. 이러한 어려움 들에 대한 스미스의 인지(認知)는 그를 (1) 이윤이 지불되는 진보된 경제를 위해 노동가치론을 포기하도록 이끌고, (2) 생산비용을 위한 가치론을 선택하도록 이끈다.

4. 리카도가 이러한 문제에 착수하였을 때, 그는 다만 노동시간에 바탕을 둔 가치론이 산업들이 서로 다른 노동-자본 구성을 가지는 한 상대가격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리카도는 비록 노동-자본 비율이 다르다는 것이 상대가격에 있어 모든 변화를 설명하는 것으로부터 순수한 노동가치론을 이론상으로 보호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교란 요인들은 양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5. 그러므로 마르크스가 단지 산업들이 동일한 자본의 유기적 구성(the organic composition)을 가진다는 제한된 가정 상에서 내적으로 일관된 노동가치론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조금도 놀랍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