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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98.9]1985∼95년중 우리나라의 취업구조 변화

1985∼95年中 우리나라의 就業構造 變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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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우리나라의 취업자수는 1985년의 13,094천명에서 1995년에는 17,197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3.1%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간별로는 1990∼95년중 증가율이
연평균 1.7%로 1985∼90년의 4.3%보다 크게 둔화되었는데 이는 1990년대에
들어와 노동생산성 향상과 투입계수 변화에 의한 취업감소효과가 내수 및 수출
증가에 의한 취업증가효과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취업자수의 증가세 둔화와 함께 산업별 취업구조도 변화를 보였다. 1985∼
90년중 증가세를 보였던 제조업의 취업비중이 1990∼95년중 감소세로 반전
되고, 서비스업의 취업비중은 생산자 및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크게 높아져
전체 취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등 취업구조면에서의 서비스화가
크게 진전되었다.

이와 같은 취업구조의 서비스화는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서비스업과
기계장비임대업, 금융·보험업 등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데 더하여 산업내
분업구조의 심화 등으로 과거 제조업부문 내에서 행해지던 광고, 컴퓨터 및
정보처리서비스 활동 등이 서비스부문으로 분리·독립된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한편 1995년중 산업별 취업유발계수(명/10억원)는 전산업 평균 34.2로
1985년의 73.5, 1990년의 52.2에 이어 계속 하락하여 우리 경제의 고용흡수력
이 크게 약화되었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재부문이 43.5로 물적재화부문의 32.2
를 상회하여 동 부문의 고용흡수력이 물적재화부문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산업내 실제 취업인원에서 타부문에 대한 최종수요에 의해 자기부문
에서 유발된 취업인원을 차감하고 자기부문에 대한 최종수요에 의해 타부문
에서 유발된 취업인원을 합산하여 산업간 취업유발효과를 조정한 취업유발
인원을 보면, 물적재화부문 특히 제조업에 대한 최종수요가 서비스재부문의
취업에 미치는 취업유발효과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커 고용창출에
제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억원의 최종수요에 의해 유발되는 취업인원은 1995년중 노동집약적
인 소비재와 서비스재로 주로 구성된 소비가 41.4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수출이 30.3, 투자가 25.4로 나타나 소비증대가 가장 큰 고용창출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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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머리말 Ⅲ. 就業誘發 果 推移

Ⅱ. 産業別 就業構造 變化 1. 産業別 就業誘發效果
2. 最終需要項目別 就業誘發效果
1. 우리나라의 産業別 就業構造
2. 産業別 就業構造의 變化 要因 Ⅳ. 맺음말
3. 主要 先進國의 産業別 就業構造變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