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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시사/과학] 엔트로피









[시사/과학] 엔트로피

 

엔트로피(entropy)란 자연계의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양이다. 엔트로피는 그리스어로 변형이라는 트로피(tropy)와 에너지(energy)를 결합해 19세기 후반에 물리학자 클라우지우스(Rudolf Clausius, 1822∼1888)가 만들어낸 단어다.

계의 무질서도가 높으면 엔트로피가 크고, 무질서도가 낮으면 엔트로피가 작다.

자연의 모든 현상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일어난다. 물에 잉크를 떨어뜨리면 잉크 분자가 물 전체에 골고루 퍼진다. 이러한 현상을 확산이라 한다. 이 때 물 속에 고루 퍼진 잉크 분자들이 스스로 다시 모여서 잉크 방울이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잉크 방울이 모여 있는 상태를 질서 있는 상태라고 하면 잉크 방울들이 흩어져 있는 상태는 무질서한 상태이다.

이와 같이 자연은 무질서한 상태로 되려는 경향이 있다. 이를 엔트로피(entropy) 증가의 법칙이라 한다.

즉, 물질과 에너지는 사용할 수 있는 것(유용한 것)으로부터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만, 또한 질서화된 것으로부터 무질서화된 것으로만 변화한다.


※ 출처: http://terms.naver.com/item.php?d1id=7&docid=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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