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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국제/정치] 위성국가




[국제/정치] 위성국가

 


 

주도적 강대국의 주변에 위치하여 정치·경제·군사상 그 지배 또는 영향 아래 있는 약소국가를 가리킨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행한 국제정치·외교상의 용어로,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정치·경제·군사적 지배를 받던 동유럽의 여러 나라를 가리키는 말로 자주 쓰였다.

위성국가는 주도적 강대국과 동일하거나 또는 유사한 정치체제를 가지고 국제사회에서 주도국과 일치된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국제정치상 주도국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위협 침략을 전략적으로 간접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위성국가의 안전은 주도국에 의해 보장되어 그 정치체제의 성립, 존립이 주도국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에서 완충국과 다르다. 또 주도국의 세력권 확대를 간접적으로 수행하는 기능을 하며 반대 진영에서도 하나의 주권 국가로 승인한다는 점에서 식민지와는 다르고, 주도국으로부터 경제적 지배를 강제당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호국과 다르다.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docid=72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