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면접 후기

형설지공/취업 2006. 8. 10. 11:58 Posted by 원동닷컴
빡세다는 삼성면접이라 무지 긴장되더군요
우황청심환 하나 사서 연수소에 들어갔습니다. 우황청심환 강추!! 합니다. ㅋㅋ 면접전 30분전쯤에 우황청심환 마시고 입냄새제거를 위해 입열심히 행궜습니다.
대기실 들어가니깐 사람들이 와있더군요 생각보다 여기는 여자면접자들이 무지 많더라구요 같은조가 6명이었는데 그중 4명이 여자였습니다.
우리조는 프리젠테이션면접이 제일 먼저이고 그담이 집단토론(영어면접포함), 그리고 임원면접이었습니다.

먼저 프리젠테이션 주제를 받았습니다. 두가지주제중 하나를 택하는거였는데 하나는 피그게임이었고 하나는 불량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피그게임은 내용을 어느정도 아는거여서 그걸로 정했습니다. 다행히 알고있던 주제가 나와서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현실에의 적용에서 걸리더군요 제갈명식군한테 슬쩍 전화해서 물어봤죠 ㅋ 명식아! 고맙다 고마워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고 나니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질문은 그리 빡센건 아니고 왜 영업/마케팅 부문에 지원하였느냐! 상사가 불합리한 지시를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또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경제학수업외에 머를 들었냐 아르바이트 경험은 어떤 것이 있느냐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다음 집단토론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우리조에서 젤 마지막에 하는 바람에 주제를 제일 늦게 받았습니다. 주제는 선거권제한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데 대한 주제였습니다.
초반에 좀 버벅 거렸는데 좀 걸리네요 ㅜ.ㅜ
집단토론에서 몇 번 의견이 오고 간뒤에 제가 마무리를 해버렸습니다. 그러니깐 외국인이 한명 들어오더군요...우황청심환의 영향인지 이상하게 떨리지도 않더군요, ㅋ 영어집단토론의 주제는 공중장소(레스토랑 등)의 흡연을 반대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유치영어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면접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집단토론이 끝난뒤 개인별 영어질문이 들어갔는데 저는 스포츠를 좋아하냐고 묻더군요 야구 좋아하고 삼성라이온즈 좋아한다고 그랬습니다. 김한수좋아한다고 그러구요... 다른사람들은 운전경험이 많느냐? 뉴질랜드갔다온사람한테는 뉴질랜드 어떻더냐? 핸드폰 어디꺼 쓰느냐? 등 간단한 질문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원면접이었습니다. 여기도 프리젠테이션이랑 마찬가지로 한명씩 들어가서 면접을 봅니다. 임원분들이 그렇게 강압적인 분위기로 묻지 않으셔서 편안하게 대답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들어가서 인사드리고 앉으니까 자기소개 해보라고 하더군요. 자기소개 하고 나니깐 자기소개서 적은 거보고는 친구들과 있을 때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느냐
경제학회에 있었는 데 경제학회에서 맡은 일이 무었이냐? 자신이 리더쉽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삼성이 사회환원사업을 하는 데 있어 최근에 신경쓰는 분야가 어디라고 생각하냐?
친구들과 트러블이 크게 생긴적이 있느냐 있다면 그것을 극복한 사례를 말해보아라
기업의 사회환원사업은 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제가 마지막 면접자였는데 임원분들이 마지막 면접자이시죠? 네~ 마지막 면접자이신데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 하시길래 순간 준비한 멘트도 없고 질문할 내용도 없는데 괜히 이상한 말 만들어내다가 버벅 거릴꺼 같아서 장시간 면접하시느라 수고가 너무 많으셨습니다...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나이 많은분한테 수고했다고 한게 당돌해 보이더군요 어쨌든 임원분들 다들 저의 그말에 다들 큰소리로 웃으시더군요 저도 같이 웃고 나왔습니다.

빡세다던 삼성면접을 봤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군요 빡세긴 했지만 재밌게 즐기는 맘으로 보았던거 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개인적으로 더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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