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준 : 학자로서의 길에만 정진. 실학에서 단초를 찾을 수 있는 자생적 근대화의 열망이 과학기술과 조직적인 개역의지가 부족해 좌절된 것을 애석해함. 20년대 서민층의 기업활동을 해방 후 한국자본주의 발전의 기층으로 파악.
조순 : '중장기 경제개발전략에 관한 연구','금융발전의 조건과 한국금융의 과제','J M 케인스'등의 저작은 경제이론은 물론 역사와 철학에 걸쳐 균형감각을 유지한 수준 높은 논문으로 평가됨. 이론의 타당성만 과신한 나머지 현실적합성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하는 경향 경계, 역사와 사회제도에 대한 이해로 경제학이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
김준보 : 한국 경제학의 초창기 시절 학문적 기틀이 잡히는 데 기여. '농업경제학서설','경제통계론','한국자본주의사연구','산업연관분석론','한국경제와 임금구조', 등의 저작에서 다채로운 학문적 편력 자랑. 이론과 역사, 정책을 포괄하는 삼위일체형의 경제모형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고 후생을 외면한 형식성장에 매달릴 때 '인간 없는 경제학' 으로의 전락이 불가피하다고 경계.
고승제 : 한국현실에 서구 근대경제이론을 도입하는데 앞장. '한국금융사연구','한국경제론','한국근대화론','한국촌락사연구' 등의 저작. 통계의 매너리즘에서 탈피해 인간성 넘치는 합리적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는 신념은 큰 영향.
김옥근 : 경제사를 집중 연구. 치밀하게 고문헌을 고증햐 한국 경제사학계의 실증적 연구풍토를 선도함. 한국 경제학의 정치경제학적 성격이 해방 이후 소멸된 것을 아쉬워했고 역사적 구조적 이해를 경제학에 수용하기 위해 노력.
임원택 : 영국 고전파와 오스트리아학파 로잔학파 등을 광범위하게 연구함으로써 한국경제학계가 이론적으로 풍성해질수 있는 기반 제공. 저서 '제2자본론'은 자본주의의 운동법칙을 현대적 상황에서 조명한 새로운 시도였다. 독일과 일본 등 '제3의 경제학'을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고 이를 통해 국내 경제학계가 구미 일변도의 의존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여겼다.
이기준 : 한국 경제학계에 생소한 경제학 도입사를 연구. '자료 한국경제학발달사', '교육한국경제학발달사','한말서구경제학도입사연구' 등 3개의 저작을 통해 구한말 이래 한국 사회에 서구 경제학이 도입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고찰했다. 산업연관론의 관점에서 한국 경제의 산업구조를 해명하는 다수의 연구논문 발표.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 경제학은 실력 배양과 실업 발달을 주창하면서 생성됐지만 한.일 합병으로 맥이 끊겼다.
김윤환 : 40여년에 걸쳐 노동문제를 탐구. '한국노동운동사', '한국의 노동문제 연구' 등을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전개과정을 노동 측면에서 고찰. 합리성과 도덕주의를 바탕으로 실학을 비롯한 한국의 경제사상을 수용해야 한국 경제학이 제대로 설 수 있다고 믿었다. 복지문제를 다룰 공공경제학의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강조.
권병탁 : '한국경제사특수연구'와 '이조 말기의 농촌직물수공업연구' 등을 저술. 고려말에서 조선말기까지의 생산양식을 실증적으로 연구해 초기 자본주의의 발전형태를 구명. 이 연구는 한국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을 주체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광순 : 30여년동안 한국의 어업경제사 연구로 일관. 끊임없이 한국 어업공동체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 '한국어업경제사 연구'라는 저서를 통해 어업공동체의 전개 형태를 구명함으로써 한국어업경제사의 방향을 제시. 인플레와 실업 외부경제 등에도 관심을 가졌고 근로자의 경영참여를 시급한 과제로 제기한 학자이기도 했다. <top>
변형윤 : 현 제2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한국 경제학계에 계량경제학을 도입한 선구자. 주저인 '한국경제연구' '현대경제학연구' '한국경제의 전개과정'을 통해 이론경제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 선진국 시각이 녹아들어 있는 주류경제학을 맹신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전통과 현실에 부합된 새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주창. 응용지향적이고 정책지향적인 한국 경제학계의 편중성을 우려하고 순수이론 내지 기초이론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경제학 연구를 촉구했다.
주종환 : '농업경제학연구' '한국자본주의사론' 등을 통해 한국 농업경제학의 이론적 체계를 마련. 한국 자본주의 발전과정을 이론적으로 고찰. 각종 경제제도와 관행이 민주화돼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민간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생산적 경제분야의 지나친 팽창이나 소득불균형의 심화, 그리고 대외의존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한국 경제의 문제점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수단으로 보아야 할 경제를 목적으로까지 받든 데서 비롯됐다고 파악했다.
박우희 : '한국의 기술발전' '기술흡수 경제학' 등의 저서. 기술철학과 경제철학을 통합해 한국의 기술 경제학을 정립. 영국 옥스퍼드대 객원교수와 일본 도쿄대 연구원을 거치면서 일어와 영어로 학술활동을 전개해 한국의 학문수준을 해외에 알린 공로도 인정받는다. 기술의 발달이 후기 산업사회를 크게 변혁시킬 원동력이라고 파악했다. 또 물질문명의 병폐는 인간 중심의 정신적 사고를 통해서만 보완할 수 있다고 믿은 학자이기도 함.
김병태 : 한국 농업경제학. 농업경제 연구에 일생을 바쳐 '한국농업경제론' 등 주요 저서를 남김. 한국 농업의 실상을 파헤치고 개선방법을 제시. 농산물 현지가공체제를 시급히 구축하고 유통구조 개선과 지역산물의 특화를 통해 농산물 개방시대에 대비해야한다고 역설. 소농끼리 노동과 자본을 함께 출자해 농업을 기계화하고 협업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
김영호 : 한국 경제의 현실인식과 기술분업 전략을 꾸준히 연구. 기술과 무역만이 국가가 추구해야 할 길이라고 주장. '동아시아공업화와 세계자본주의' '실학의 개신유학적 구조' 등이 대표적 저서. '정다산의 과학 기술사상' '다산실학의 사회경제적 배경'등의 저술활동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현대적 의미로 고찰했다.
전철환 : 한국의 통화금융정책 수립과 금융산업의 체질개선 및 방향정립에 크게 기여. '한국경제론'(86) '사회정의와 경제의 이론'(80)등이 주요 저작. 한국의 공업구조를 농업과 공업의 '부문별' 2중구조와 전통수공업과 근대공업이라는 공업내 '기술적' 2중구조로 파악해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주목. 한국의 자본주의와 경제논리가 부(富)를 축적해 왔지만 경제정의는 무시해 왔다는 비판적 시각을 그의 사회정의론은 담고 있다. 설명력과 예측력 대응력까지 갖춘 새로운 이론틀을 추구하는 것보다 당면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경제학이 변증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믿음. 현재 한국은행 총재로서 한국의 통화금융정책을 책임지고 있다.
김일곤 : 기존 경제발전 이론들이 소홀히 다뤘던 문화적 변수를 경제학 연구에 포함시킴으로써 경제발전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움. '동아시아의 경제발전과 유교문화' '유교문화권의 질서와 경제'등을 통해 특히 동아시아에서 유교문화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몫이 컸다는 사실을 입증. 서구화의 논리를 극복하고 상조(相助)와 공생(共生)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기본적 사상이다.
윤석범 : 빈곤문제에 천착. '한국의 빈곤'에서 삼국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빈곤의 원인과 대책을 고찰하고 그 성격과 문화적 양상을 설명. 나아가 법적 행정적 재정적 차원에서의 대비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개인은 물론 나라의 부(富)와 소득이 외생적인 요인에 따라 결정됨을 보임으로써 정부정책의 중요성을 상기시킴.
김종현 : 근대자본주의 성립과정이라는 주제에 일관된 학문적 관심을 기울임. 영국의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구미제국과 일본의 공업화를 비교연구한 뒤 발표한 '공업화와 기업가 활동-비교사적 연구'(92)는 그의 대표적인 저작중 하나다. 특히 공업화 과정에서 기업가의 역할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제성장 요소 중 주류 경제학에서 간과해 왔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재조명.
정병휴 : 한국 산업의 독과점 구조와 규제방안에 대한 연구로 국내 공정거래법의 제정과 정착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 '한국산업의 독과점 구조와 그 규제방안에 관한 연구'(79) '한국의 재벌부문과 경제력 집중'(92) 등이 대표적 저서. 경제 부문의 실상을 경제력 집중, 소유구조, 경영체제라는 3가지 측면에서 분석해 재벌정책의 이론적 토대 제공. 지난 60년 서울대 상과대학에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시 경제학 강의를 시작한 국내 미시경제학계의 선구자.
조순 : '중장기 경제개발전략에 관한 연구','금융발전의 조건과 한국금융의 과제','J M 케인스'등의 저작은 경제이론은 물론 역사와 철학에 걸쳐 균형감각을 유지한 수준 높은 논문으로 평가됨. 이론의 타당성만 과신한 나머지 현실적합성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하는 경향 경계, 역사와 사회제도에 대한 이해로 경제학이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
김준보 : 한국 경제학의 초창기 시절 학문적 기틀이 잡히는 데 기여. '농업경제학서설','경제통계론','한국자본주의사연구','산업연관분석론','한국경제와 임금구조', 등의 저작에서 다채로운 학문적 편력 자랑. 이론과 역사, 정책을 포괄하는 삼위일체형의 경제모형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고 후생을 외면한 형식성장에 매달릴 때 '인간 없는 경제학' 으로의 전락이 불가피하다고 경계.
고승제 : 한국현실에 서구 근대경제이론을 도입하는데 앞장. '한국금융사연구','한국경제론','한국근대화론','한국촌락사연구' 등의 저작. 통계의 매너리즘에서 탈피해 인간성 넘치는 합리적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는 신념은 큰 영향.
김옥근 : 경제사를 집중 연구. 치밀하게 고문헌을 고증햐 한국 경제사학계의 실증적 연구풍토를 선도함. 한국 경제학의 정치경제학적 성격이 해방 이후 소멸된 것을 아쉬워했고 역사적 구조적 이해를 경제학에 수용하기 위해 노력.
임원택 : 영국 고전파와 오스트리아학파 로잔학파 등을 광범위하게 연구함으로써 한국경제학계가 이론적으로 풍성해질수 있는 기반 제공. 저서 '제2자본론'은 자본주의의 운동법칙을 현대적 상황에서 조명한 새로운 시도였다. 독일과 일본 등 '제3의 경제학'을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고 이를 통해 국내 경제학계가 구미 일변도의 의존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여겼다.
이기준 : 한국 경제학계에 생소한 경제학 도입사를 연구. '자료 한국경제학발달사', '교육한국경제학발달사','한말서구경제학도입사연구' 등 3개의 저작을 통해 구한말 이래 한국 사회에 서구 경제학이 도입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고찰했다. 산업연관론의 관점에서 한국 경제의 산업구조를 해명하는 다수의 연구논문 발표.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 경제학은 실력 배양과 실업 발달을 주창하면서 생성됐지만 한.일 합병으로 맥이 끊겼다.
김윤환 : 40여년에 걸쳐 노동문제를 탐구. '한국노동운동사', '한국의 노동문제 연구' 등을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전개과정을 노동 측면에서 고찰. 합리성과 도덕주의를 바탕으로 실학을 비롯한 한국의 경제사상을 수용해야 한국 경제학이 제대로 설 수 있다고 믿었다. 복지문제를 다룰 공공경제학의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강조.
권병탁 : '한국경제사특수연구'와 '이조 말기의 농촌직물수공업연구' 등을 저술. 고려말에서 조선말기까지의 생산양식을 실증적으로 연구해 초기 자본주의의 발전형태를 구명. 이 연구는 한국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을 주체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광순 : 30여년동안 한국의 어업경제사 연구로 일관. 끊임없이 한국 어업공동체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 '한국어업경제사 연구'라는 저서를 통해 어업공동체의 전개 형태를 구명함으로써 한국어업경제사의 방향을 제시. 인플레와 실업 외부경제 등에도 관심을 가졌고 근로자의 경영참여를 시급한 과제로 제기한 학자이기도 했다. <top>
변형윤 : 현 제2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한국 경제학계에 계량경제학을 도입한 선구자. 주저인 '한국경제연구' '현대경제학연구' '한국경제의 전개과정'을 통해 이론경제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 선진국 시각이 녹아들어 있는 주류경제학을 맹신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전통과 현실에 부합된 새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주창. 응용지향적이고 정책지향적인 한국 경제학계의 편중성을 우려하고 순수이론 내지 기초이론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경제학 연구를 촉구했다.
주종환 : '농업경제학연구' '한국자본주의사론' 등을 통해 한국 농업경제학의 이론적 체계를 마련. 한국 자본주의 발전과정을 이론적으로 고찰. 각종 경제제도와 관행이 민주화돼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민간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생산적 경제분야의 지나친 팽창이나 소득불균형의 심화, 그리고 대외의존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한국 경제의 문제점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수단으로 보아야 할 경제를 목적으로까지 받든 데서 비롯됐다고 파악했다.
박우희 : '한국의 기술발전' '기술흡수 경제학' 등의 저서. 기술철학과 경제철학을 통합해 한국의 기술 경제학을 정립. 영국 옥스퍼드대 객원교수와 일본 도쿄대 연구원을 거치면서 일어와 영어로 학술활동을 전개해 한국의 학문수준을 해외에 알린 공로도 인정받는다. 기술의 발달이 후기 산업사회를 크게 변혁시킬 원동력이라고 파악했다. 또 물질문명의 병폐는 인간 중심의 정신적 사고를 통해서만 보완할 수 있다고 믿은 학자이기도 함.
김병태 : 한국 농업경제학. 농업경제 연구에 일생을 바쳐 '한국농업경제론' 등 주요 저서를 남김. 한국 농업의 실상을 파헤치고 개선방법을 제시. 농산물 현지가공체제를 시급히 구축하고 유통구조 개선과 지역산물의 특화를 통해 농산물 개방시대에 대비해야한다고 역설. 소농끼리 노동과 자본을 함께 출자해 농업을 기계화하고 협업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
김영호 : 한국 경제의 현실인식과 기술분업 전략을 꾸준히 연구. 기술과 무역만이 국가가 추구해야 할 길이라고 주장. '동아시아공업화와 세계자본주의' '실학의 개신유학적 구조' 등이 대표적 저서. '정다산의 과학 기술사상' '다산실학의 사회경제적 배경'등의 저술활동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현대적 의미로 고찰했다.
전철환 : 한국의 통화금융정책 수립과 금융산업의 체질개선 및 방향정립에 크게 기여. '한국경제론'(86) '사회정의와 경제의 이론'(80)등이 주요 저작. 한국의 공업구조를 농업과 공업의 '부문별' 2중구조와 전통수공업과 근대공업이라는 공업내 '기술적' 2중구조로 파악해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주목. 한국의 자본주의와 경제논리가 부(富)를 축적해 왔지만 경제정의는 무시해 왔다는 비판적 시각을 그의 사회정의론은 담고 있다. 설명력과 예측력 대응력까지 갖춘 새로운 이론틀을 추구하는 것보다 당면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경제학이 변증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믿음. 현재 한국은행 총재로서 한국의 통화금융정책을 책임지고 있다.
김일곤 : 기존 경제발전 이론들이 소홀히 다뤘던 문화적 변수를 경제학 연구에 포함시킴으로써 경제발전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움. '동아시아의 경제발전과 유교문화' '유교문화권의 질서와 경제'등을 통해 특히 동아시아에서 유교문화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몫이 컸다는 사실을 입증. 서구화의 논리를 극복하고 상조(相助)와 공생(共生)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기본적 사상이다.
윤석범 : 빈곤문제에 천착. '한국의 빈곤'에서 삼국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빈곤의 원인과 대책을 고찰하고 그 성격과 문화적 양상을 설명. 나아가 법적 행정적 재정적 차원에서의 대비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개인은 물론 나라의 부(富)와 소득이 외생적인 요인에 따라 결정됨을 보임으로써 정부정책의 중요성을 상기시킴.
김종현 : 근대자본주의 성립과정이라는 주제에 일관된 학문적 관심을 기울임. 영국의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구미제국과 일본의 공업화를 비교연구한 뒤 발표한 '공업화와 기업가 활동-비교사적 연구'(92)는 그의 대표적인 저작중 하나다. 특히 공업화 과정에서 기업가의 역할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제성장 요소 중 주류 경제학에서 간과해 왔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재조명.
정병휴 : 한국 산업의 독과점 구조와 규제방안에 대한 연구로 국내 공정거래법의 제정과 정착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 '한국산업의 독과점 구조와 그 규제방안에 관한 연구'(79) '한국의 재벌부문과 경제력 집중'(92) 등이 대표적 저서. 경제 부문의 실상을 경제력 집중, 소유구조, 경영체제라는 3가지 측면에서 분석해 재벌정책의 이론적 토대 제공. 지난 60년 서울대 상과대학에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시 경제학 강의를 시작한 국내 미시경제학계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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