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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문화/상식] 토스카




[문화/상식] 토스카

 


 


 


이탈리아의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전3막. 대본은 프랑스의 극작가 빅토리앙 사르두(Victorien Sardou)의 사극 《라 토스카(La Tosca)》(1887)를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개작한 것이며 1900년 1월 14일 로마에서 초연되었다. 제재는 베리스모(사실주의)파의 영향이 강한 비극적인 것이나 푸치니의 서정적인 선율과 친근하고 센티멘털한 화성감각(和聲感覺)이 합치하여 매력적인 작품이 되었다. 무대는 1800년 6월 나폴레옹군이 이탈리아 북부에 침입하여 정정(政情)이 불안한 로마이다.

제1막은 가희 토스카의 애인 화가 카바라도시가 교회 안으로 도망쳐 온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 주고 때마침 그곳을 찾아온 토스카가 이를 목격한다. 토스카를 짝사랑한 경시총감 스카르피아남작도 교회에 나타나 카바라도시를 의심한다. 제2막은 궁전 내의 스카르피아의 방. 그는 카바라도시를 고문, 그 모습을 토스카에게 보여주며 카바라도시를 사형에 처하겠다고 한다. 토스카는 자기의 몸을 바칠 것을 거짓 맹세하고 스카르피아로부터 거짓 사면장을 받아낸 후 그를 찔러 죽인다. 제3막은 감옥의 옥상. 감옥 옥상에 끌려나온 카바라도시를 토스카가 찾아와 사면장을 보이며 총살형은 형식적인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사면장은 위조였으며 카바라도시가 총살된 것을 알고 토스카는 형장(刑場)의 높은 벽에서 몸을 던져 죽는다.

이 오페라 중 카바라도시가 노래하는 〈미묘한 조화〉 〈별은 빛나건만〉, 토스카가 노래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의 아리아는 특히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1958년 10월 한국오페라단(김생려 지휘)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 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15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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