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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경제학파]신경제학파

1960년대 미국의 J.F.케네디, L.B.존슨 등의 민주당정권의 신경제정책의 지주가 되었던 성장이론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기본목표는 경제가 지닌 잠재성장력을 풀(full)로 발휘시키는 일, 즉 GNP(국민총생산) 갭을 해소시키는 데 있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한 정책으로서 성장을 제일의적으로 배려한 재정·금융 정책을 전개하는 한편, 그 때문에 발생할지도 모를 인플레이션 대책으로서 임금상승을 생산성 향상의 범위 내에 억제하여 물가의 등귀를 막는 가이드라인(guideline)정책의 수행을 채택하였다.

종래의 경제학과는 달리 실제의 정책과 직접 결부된 점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에 기초한 케네디, 존슨 행정부의 경제정책은 미국 경제의 장기적 번영에 크게 공헌하였다. 신경제학파의 주도적 인물로는 P.A.새뮤얼슨, J.토빈 등이 이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