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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경제위기 다시 올 수 있다.

자료 다운로드 : 한국경제의_위기.hwp

자료출처 : 국제금융센터주관 국제학술회의
www.pressian.com 발췌
강 연 : 정운찬 서울대 총장
출처일 : 20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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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의 재발' 가능성을 강도높게 경고한 정운찬 서울대 총장의 논문이 각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요즘 국내외의 돌아가는 경제정세를 일시적 불황이라고 치부하기엔 자못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같은 경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대 국제금융센터(소장 정덕구) 주관으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정총장은 ‘한국경제, 위기를 넘어서’라는 이 대회의 주제에 맞춰 <1997년 경제위기 전후의 한국경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일관적 관점을 고수해온 경제학자로 유명한 정총장이 총장 취임후 자신의 전공인 경제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총장은 “외환위기는 본질적으로 경제거품의 붕괴로 묘사할 수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위기는 미시구조적 결함이 직접적 원인이라기보다는 구조적 결함으로 국내외 충격에 허약하기 때문에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정총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같은 구조결함은 지금도 시정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구조적 결함을 지금이라도 시정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위기가 재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의 경제위기의 본질과 그 대책에 대해 정총장은 쉬우면서도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어, 이를 두 번에 나누어 전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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