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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시사/사회] 내부고발자




[시사/사회] 내부고발자

 


 

내부고발자란 기업이나 정부기관 내에 근무하는 내부자로서 조직의 불법이나 부정거래에 관한 정보를 신고하는 사람을 말한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법'이 제정되어있으며, 우리나라의 부패방지법(2002년 1월부터 시행)은 공공기관의 내부고발자보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내부고발자는 '딥 스로트(Deep Throat)'와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라고도 불린다.


■ 딥 스로트(Deep Throat)

'딥 스로트(Deep Throat)'란 명칭은 1972년 워싱턴포스트誌의 기자 칼 번스타인과 밥 우드워드에게 이른바 '워터게이트 사건'의 단서를 제공했던 정보제공자의 암호명이었다. 이 암호명 역시 70년대 당시 인기를 끌었던 포르노 영화 <딥 스로트>에서 따온 것이다.

이때의 이야기는 알란 파큘라 감독의 영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에서 극적으로 재현되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고 이 후 'Deep Throat'란 내부고발자, 밀고자를 뜻하는 고유명사로 굳어졌다.


■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

또한 미국에서는 내부고발자를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 즉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출처: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700&docId=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