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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어학

NEW 토익 뭔지 아남??





NEW 토익 개발배경:


TOEIC은 국제 업무에 필요한 실용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전 세계 약 60여 개 국가의 기업 및 기관에서 인력채용 및 평가, 업무 배치, 승진, 향후 영어학습프로그램 계획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행 TOEIC은 개발 당시의 시장 환경에 근거하여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영어를 사용하는 시장 환경과 사용자의 요구는 변화되고 있고, 그동안 영어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새로운 이론도 나왔다.
ETS (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는 TOEIC 시험이 앞으로도 국제 업무에 필요한 실용 영어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TOEIC 시험 수험생 및 활용기관에서의 요구’와 ‘영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필요한 새로운 이론’을 시험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따라 ETS에서는 국제적인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사용되는 영어에 대해 조사/ 검증 작업을 실시하였고, 필요한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현행 TOEIC의 일부 문제 형식을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아래 ETS에서는 2004년에 세계 11개국(한국, 일본, 중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인도, 멕시코, 스페인, 태국)의 기관 및 기업의 협력을 얻어 Global Survey를 실시, 현재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떠한 영어능력이 필요한지를 조사,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얻은 조사 결과와 2005년 9월부터 미국에서 시작되는 TOEFL IBT Test(next Generation TOEFL)의 개발 경험 등을 반영하여 2006년 5월 정기시험부터 TOEIC 시험의 일부 유형을 변경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New TOEIC의 가장 큰 특징은 수험자 및 활용기관의 요구와 최신의 영어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반영하여 ‘현실에 맞는 새로운 설계’ 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최신 언어 능력 이론들을 반영하고, 시험문제는 보다 실제 상황에 맞게 내용이 구성된다. 문제의 장문화, 발음의 다양성 증가(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틀린 문장 고치기의 폐지 등이 행해진다.
또 New TOEIC에서는 ECD(Evidence Centered Design: 근거 중심 설계)라는 새로운 기법이 사용되어 수험자의 능력을 다각적으로 검증 가능하다. 또한 ‘어떠한 영어 능력을 평가할 것인가’라는 정의와 문제 설계가 깊이 관련되어 있어 보다 상세한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응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선된 성적표에서는 보다 심화된 영어 능력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현행 TOEIC의 우수한 품질을 보장해온 핵심적인 틀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