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형설지공/경제경영

한중일 인터넷산업의 오늘과 내일

월간 중소기업리뷰(2001.3월호), 중소기업연구원 발행.

韓中日 인터넷산업의 오늘과 내일
-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

1. 한중일 인터넷산업의 현황

◆인터넷 관련 지표 비교

최근에 들어와 한중일 3국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00년말 기준으로 보면 한국의 인터넷 보급율은 30%를 돌파하여 일본의 18%, 중국의 1.4%보다 월등히 높았다. 인터넷 사용인구는 한국의 경우 99년말에 1천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2000년말 1천3백만명을 넘어섰고, 금년에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일본의 인터넷 사용인구도 99년말 1천8백만명에서 2000년에는 2천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중국도 2000년의 경우 1천6백만명에 이르러 매년 100%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사용의 확대에 따라 한중일 3국의 도메인 등록건수, PC 및 휴대전화 보급율, 호스트컴퓨터수 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메인 등록건수는 한국이 제일 높고 일본과 중국이 비슷한 실정이다. 인터넷 사용단말기인 PC의 세대당 보급율에서도 한국이 일본에 비해서도 높고 중국에 비해서는 압도적으로 높다. 특이한 것은 한국과 일본의 휴대전화 보급율이 99년과 2000년에 매우 높았는데 비해 중국은 2000년에 들어와 휴대전화 보급율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은 99년 2월부터 서비스한 무선 인터넷 NTT도코모의 가 히트하면서 휴대전화 보급을 촉진했다. 또 인터넷상의 콘텐츠 제공업체(ISP)는 일본이 한국보다 월등히 많아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 등의 분야에서 앞서 있는 실정을 반영하고 있다. 인터넷 기업들의 수익원이 되는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광고 등의 시장 규모는 일본이 한국과 중국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이것은 기업간(B to B) 및 소비자간(B to C) 전자상거래시장 규모의 격차에 기인한다.

<표> 한중일 인터넷 관련 지표 비교 (첨부파일 참조)

◆인터넷 산업의 특징 비교

한중일 3국간에 나타나고 있는 인터넷 산업의 특징을 보면, 첫째 일본이 일방적으로 앞선 기존의 전통산업과는 달리 한중일간의 인터넷 기술수준은 분야별로 격차가 있다는 점이다. 무선 인터넷 분야나 콘텐츠 등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능가하고 있지만, 유선 인터넷 분야의 솔루션 기술은 한국이 오히려 일본을 추월하고 있다. 말하자면 기존의 산업에서는 기술 수준이 일본→ 한국→ 중국 등으로 이전되는 안행형 패턴을 보였지만, 인터넷 산업에서는 유선 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의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 유선 인터넷 분야에서는 한국, 무선 인터넷 분야에서는 일본에 각각 뒤지고 있지만, 미국 등 구미제국의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차이를 축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격차가 많이 좁혀지고 있다. 둘째 인터넷 산업의 시장규모는 국별 사용인구, 기업발전의 정도에 따라서 상이하다는 점이다. 전통기업이 앞선 일본의 경우에는 최근에 들어와 기업간의 구매를 인터넷 거래로 전환함에 따라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형성되고 있다. 중국은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작지만 인터넷 사용인구 증가 등을 배경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 한국은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신장하고는 있지만 일본에 비해서는 작고 중국에 비해서는 성장 가능성에서 뒤지고 있다. 셋째 인터넷 산업을 포함한 벤처투자 환경이 상이하다는 점이다. 한국은 비교적 일찍부터 불어닥친 벤처붐이나 코스닥시장의 활황을 배경으로 시중의 자금이 인터넷기업으로 대량 유입되었다. 반면, 일본은 상장조건이 까다로운 동경증권거래소, 점두시장(JASDAQ) 때문에 벤처기업의 주식상장이 지연되다가 2000년에 들어와 마더즈(MOTHERS), 나스닥재팬(NASDAQ JAPAN) 등의 벤처기업 주식거래소가 등장하였다. 중국은 벤처기업의 주식거래소인 차스닥시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부족한 인터넷산업의 육성 자금유치를 위해 외자도입 정책을 도입하였다. 넷째 한중일 3국은 인터넷 관련 인프라 수준이 크게 상이하다는 점이다. 한국은 고속통신망을 확충하여 인터넷 서비스의 속도를 높였고, 전화요금을 낮춰 유선 인터넷 발전을 유도해온데 비해, 일본은 독점 통신기업인 NTT의 반대로 고속통신망 설치가 늦어지면서 유선 인터넷 발전이 지연되고 있다. 중국은 고속통신망 및 백본시스템 등의 인터넷 통신망 구축이 지연되고 있어 인터넷산업 발전의 애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섯째 한중일 3국은 인터넷 기업의 수익원에 대한 접근이 상이하다는 점이다. 한국은 무료 회원제나 무료 서비스 등을 통해 회원을 대량 확보한후 인터넷 광고 또는 부가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본은 처음부터 인터넷 기업들이 유료 회원제나 유료 서비스를 전제로 하는 콘텐츠 개발 및 포털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중국은 국내에서의 수익 확보에다가 나스닥 등 해외 증권시장 상장을 통한 가치상승 유도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섯째 한중일 3국의 정부정책은 인터넷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 전통산업은 물론 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초점을 둔 ‘쌍두마차 정책’이 기본이다. 일본은 모리 정권 등장후 벤처기업 및 인터넷 육성 정책을 표면화하였다. 이를 위해 일본정부는 3년내 전자정부의 실현, e-ASIA 및 IT이니셔티브 제안, IT전략회의 설치, IT기본법 제정, IT토플제 등을 시행중에 있다. 중국은 인터넷 산업에 대한 규제와 완화를 되풀이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개방의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표> 3국의 인터넷산업 특징 비교 (첨부파일 참조)


2. 한중일 인터넷산업의 협력 사례

◆인터넷 협력사례 분석의 틀

본고에서는 한중일간에 인터넷 진출 및 협력이 시작된 99년 하반기부터 2000년 하반기까지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한일간의 경우에는 한국 인터넷 기업의 일본 진출 30여개사와 한국 진출 일본 인터넷 관련 기업 10여개사가 사례 분석의 대상이며, 한중간에는 한국 인터넷 기업의 중국 진출 10여개사와 한국 진출 중국 인터넷 기업 3~5개사를 대상으로 삼았다. 한중일 3국의 인터넷 기업 진출 요소 및 형태 분석이 유형 도출의 기반이다. 왜 인터넷 기업들이 한중일간에 협력하고 있는가, 진출의 3대 요소(기술, 자본, 시장)가 어떻게 국별로 결합되고 있는가 등을 분석하였으며, 인터넷 기업의 해외진출 형태(단독법인, 합작법인, 지사, 제휴, 직수출 등)는 어떠한가를 파악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분석하였다. 하지만 한중일 3국간의 인터넷 진출 사례의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 인터넷 진출의 역사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태에서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과연 적절하고, 유효한지와 성공 및 실패의 사례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사례 분석이 주는 시사점이 타당한지 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례 분석을 한 것은 우리의 벤처기업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표> 인터넷 협력의 분석 틀 (첨부파일 참조)

◆기술, 자본, 시장 등의 3대 요소가 협력의 관건

한중일간 인터넷 산업의 협력은 첫째 경영요소의 결합 형태에 따라 △기술+시장 △자본+시장 △자본+자본 △기술+기술 △컨설팅 등 5가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국의 인터넷 기업은 제품이나 기술로 일본시장을 개척하는 경우(기술+시장)가 많았으며, 일본 인터넷 기업과의 기술 제휴(기술+기술)도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의 기업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국의 유망 인터넷기업에 투자(자본+시장)를 하는 형태가 많고, 최근에는 무선 인터넷 분야의 기술이나 콘텐츠를 보유한 인터넷 기업의 진출도 늘어나고 있었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는 소프트웨어나 게임 등의 제품이나 기술을 가지고 거대한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경우(기술+시장)가 대부분이다. 반면 중국 인터넷 기업의 한국 진출에는 한국 시장 개척이나 기술 습득을 위한 것이 많았다. 둘째 한중일간에는 자국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상대국에 진출하고 있었다. 한국은 제품(PC방 등)이나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술 및 CRM(고객관리), 네트워크 게임 소프트 분야의 강점을 무기로 일본이나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일본은 풍부한 자본과 게임기용 소프트나 무선 인터넷용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분야의 강점을 이용하여 한국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은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과 일본에 진출하거나 이들 국가로부터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과 제휴를 늘리고 있었다. 셋째 한중일간의 인터넷 기업 진출이나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컨설팅회사가 생겨나 활약하고 있었다. 기존의 대기업과는 달리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벤처기업 및 인터넷기업들이 직면한 제휴선 선정, 사무실 확보 및 법인 설립 등의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회사가 출현하였다는 점이다.

<표> 한중일간의 인터넷산업 협력 요소 (첨부파일 참조)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협력하는 것이 주류

3국간의 인터넷 기업 진출 방법은 △단독법인 설립 △합작법인 설립 △지사 설치 △전략적인 제휴 △직수출 등으로 구분된다. 한국 인터넷기업의 일본 및 중국 진출에서는 단독법인 설립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많았지만, 현지기업과의 합작법인도 증가되고 있었다. 일본의 기업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유망 인터넷기업에 투자(자본+시장)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무선 인터넷 분야의 기술이나 콘텐츠를 보유한 인터넷 기업의 합작법인 형태의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인터넷기업이 한국이나 중국 진출시 현지의 유망기업을 파트너로 선정하여 합작법인 형태로 진출하여 리스크를 최대한 감축하고자 노력한데 기인한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시에는 소프트웨어 또는 게임 등의 제품이나 기술을 가지고 중국에 단독법인을 설립하거나 지사를 설치하여 시장을 개척하는 사례(기술+시장)가 많았다. 또한 인터넷 기업간의 전략적인 제휴나 컨소시엄 참여 그리고 제품이나 기술의 현지 직수출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표> 한중일 인터넷 진출 방법 (첨부파일 참조)

◆인터넷 협력의 성공 사례 : 커머스21

국내 최대의 인터넷 솔루션 기업인 이네트가 일본의 컴퓨터 관련 잡지사로 유명한 일본의 쇼에이샤 등의 업계와 제휴해 합작법인 ‘커머스21’을 동경에 설립(99.12월)하면서 일본 진출을 시작하였다. 한국 이네트의 주력 제품 및 기술인 전자상거래(B to C) 관련 솔루션 기술을 일본에 가져가 현지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한 것이다. 2000년 8월 현재 일본 오라클이 자본 참여한 여성 전용 포털 사이트인 ‘www.21lady’, 스포츠 커뮤니티 사이트인 ‘www.domecorp.com’ 등에 이네트의 커머스21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였고, @우먼, 소텍, 새디 등 8개의 회사와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술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서, 사이트를 개설중에 있다. 이렇게 하여 일본 진출 1년만에 매출이 4~5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실적이 순조롭게 신장되고 있어 2001년도에는 흑자 달성이 가능해졌다

커머스21의 성공요인은 첫째 일본의 틈새시장(niche)을 집중적으로 개척하였다는 점이다. 일본의 벤처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은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도 솔루션 기술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 시장을 목표로 집중 공략하였다. 둘째 본사의 강점인 커머스21 관련 제품 및 기술을 대거 투입하였다는 점이다. 미국의 기업이나 일본 대기업들보다 가격이 싸면서도 기술적으로는 우위에 있는 자사의 솔루션 기술을 투입하였다. 셋째 해외 진출의 시의적절한 타이밍을 들 수 있다. 이네트는 일본 기업의 회계연도가 3월말에 끝난다는 점에 착안해 99년 12월에 현지법인 설립을 끝내고 새로운 회계 연도가 시작(예산이 반영)될 4월부터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 기회를 선점하였다. 넷째 대기업보다는 의사결정이 빠른 합작 파트너의 선정에 성공하였다는 점이다. 콤텍 등 벤처기업을 파트너로 선택해 법인설립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였다. 다섯째 진출국 현지에서의 문화적인 마찰을 최소화하였다는 점이다. 솔루션 기술을 대거 투입하면서도 문화적인 갈등을 피해 나가는데 성공하였다는 점이다. 이네트의 박규헌 사장은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선발해 일본에 파견하는 것보다 일본에 정통한 인력을 선발해 자사의 솔루션 기술을 익히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선언했을 정도로 일본 전문가 선발에 중점을 둔 것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3. 한중일간의 인터넷기업 협력 유형

◆한일간 인터넷기업의 협력 유형

한일간의 인터넷기업간에 발생하고 있는 협력의 분야, 유형 및 방법 등을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2000년말 현재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인트넷기업이 대거 출현하고 있으며, 2001년에도 수백개의 인터넷기업들이 일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표> 한일간의 인터넷기업 협력 유형 (첨부파일 참조)


◆한중간의 인터넷 협력 유형

작년까지는 한중간의 인터넷기업들의 협력이 가시화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 들어와 중국이 선진국 협력을 강화하면서 다소 주춤한 상태이다. 하지만 한국의 유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수백개 이상의 인터넷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멀지 않아 성공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표> 한중간의 인터넷산업 협력 유형 (첨부파일 참조)


4. 한중일 인터넷산업의 협력 방안

◆협력 확대의 필요성

21세기 인터넷, 디지털 시대를 맞아 한중일간에도 새로운 협력의 물결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신속한 흐름이 급진전되면서 3국간의 시장장벽이 무너지고 기업간에는 자유로운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중일간에는 인터넷을 포함한 IT 관련 기업의 출현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 3국간의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게 된 것이다

<그림> 한중일 3국간을 둘러싼 새로운 환경변화 (첨부파일 참조)

하지만 3국간의 협력에는 한계도 많다. 구미국가 위주의 인터넷 비즈니스 고착화되어 한중일 3국 모두가 인터넷 산업의 선진국인 미국에 솔수션 기술 및 서 비스 방식 등을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한중일 3국의 인터넷 협력에 대한 시각 차이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국은 유선 인터넷 분야의 제품이나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및 중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지만 이들 국가의 한국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일본은 장기불황, 관료 및 대기업 주도 등으로 창의성과 벤처 마인드가 부족하며, 한국보다는 대만이나 홍콩과 친숙하다는 점이다. 중국은 구미제국 및 일본 등 강대국 위주의 인터넷 협력으로 한국을 인터넷 사업의 전략적인 파트너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가 팽창되고 있다. 그리고 한중일 3국의 인터넷 협력 성공 모델의 부재한 것도 걸림돌이다. 인터넷 협력이 시작된지 1년밖에 경과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커머스21’의 일본 진출을 제외하면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사례가 없다. 또한 부문별 기존 인터넷 협력에도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표> 한중일 3국간 부문별 인터넷 협력의 문제점 (첨부파일 참조)

◆협력 확대의 이점

하지만 3국간의 기존 인터넷산업 협력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면 상호간에는 많은 이점이 있다. 잠재적인 거대 시장,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 방대한 무역거래 등을 기반으로 협력시 많은 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표> 한중일 인터넷 협력의 이점 (첨부파일 참조)

◆협력 확대의 성공 조건

먼저 진출 상대국의 인터넷 시각에 대한 사전 이해가 요구된다. 일본은 한국의 인터넷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신뢰성의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하다. 중국은 구미 선진국을 전략적인 파트너로 여기면서 한국의 인터넷 기술에 대해서는 아직도 회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따라서 더 많은 협력을 위해서는 진출 대상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결되어야 한다. 일본의 인터넷 시장은 폐쇄적이며, 관료 및 대기업이 주도하여 이끌어 가고 있는 실정이며, 중국은 제도나 법률이 수시로 변하며, 각종 정보는 중국정부의 통제로 제대로 유통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 또 현지의 견실한 파트너를 전략적인 제휴선으로 선정해야 한다. 현지의 유력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및 일본 시장을 파고 들어가야 성공할 가능이 높아진다. 우수한 전문인력의 확보가 관건이 되기도 한다

<표> 한중일 인터넷 협력의 성공 조건 (첨부파일 참조)

◆협력 확대 방안 (첨부파일 참조)

<제품·기술 + 시장 협력 확대>

<자본 + 시장의 협력 확대>

<기술 + 기술의 협력 확대>

<컨설팅 협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