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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단카이 세대(團塊世代)

원동닷컴 2007. 2. 22. 17:44













[시사&상식] 단카이 세대(團塊世代)
Update : 2005-03-18






 


종전 후인 1947~1949년에 걸쳐 태어난 일본의 ‘1차 베이비 붐’ 세대를 말한다.


다른 해에 비해 20∼50% 정도 많아 해당 인구 수만도 700만 명이 넘어 일본 인구의 6%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유독 자기들끼리 잘 뭉치는 경향이 있어 경제기획청 장관을 지낸 작가 사카이야 다이치가 ‘단카이’(團塊; 덩어리)라고 처음 명명했다. 인구 규모가 급격하게 팽창된 세대이기 때문에 진학·취직·결혼·주택 문제 등에 있어서 심각한 경쟁 상황을 겪었지만, 풍부한 노동력의 제공으로 일본의 고도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세대이기도 하다.


일본 사회를 주도하고 있던 이들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유례없는 경제 성장기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 왔지만, 집중적으로 정년 퇴직을 맞게 되는 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세대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2007~2010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정년 퇴직을 맞게 된다.


그러나 단카이 세대의 은퇴를 계기로 조직의 물갈이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업무 연속성에 대해선 걱정을 하고 있다.


-파인드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