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성어 | 
한자 | 
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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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 | 
阿鼻叫喚 | 
아비지옥(阿鼻地獄:無間地獄)의 고통을 못 참아 울부짖는 소리. 심한 참상(慘狀)을 형용하는 말. | 
아유구용 | 
阿諛苟容 | 
아첨(阿諂)하며 구차스런 모습을 함. | 
아전인수 | 
我田引水 | 
속담으로는 제 논에 물대기 와 같은 말. 자기에게 이로울 대로만 함. | 
악전고투 | 
惡戰苦鬪 | 
악전(惡戰)과 고투(苦鬪). 곧, 몹시 어렵게 싸우는 것. | 
안고수비 | 
眼高手卑 | 
눈은 높지만 손재주가 별볼일 없음. 전하여, 이상(理想)만 높고 실천(實踐)이 따르지 않는 것, 비평(批評)에는 능하지만 창작력(創作力)이 낮은 것을 말함. 안고수저(眼高手低). | 
안분지족 | 
安分知足 | 
분수(分數)를 지키면서 만족할 줄 앎. | 
안빈낙도 | 
安貧樂道 | 
가난함을 편안히 여기면서 도를 즐긴다는 데서, 구차하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것을 말함. | 
안신입명 | 
安身立命 | 
마음을 편안히 하고 천명(天命)을 좇음. | 
안중지정 | 
眼中之釘 | 
눈 안의 못이라는 말로,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간악(奸惡)한 사람을 비유함. 안중정(眼中釘). 안중지정(眼中之丁). 안중정(眼中丁). 눈 안의 가시 와 같은 말. | 
안하무인 | 
眼下無人 |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안중무인(眼中無人). 방약무인(傍若無人). | 
암중모색 | 
暗中摸索 | 
물건 따위를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음. 일을 어림짐작함. | 
애걸복걸 | 
哀乞伏乞 | 
슬프게 빌고 업드려 빈다는 데서, 갖가지 수단으로 하소연하는 것을 말함. | 
애매모호 | 
曖昧模糊 | 
애매(曖昧)하고 모호(模糊)함. 곧, 분명치 않음. | 
약방감초 | 
藥房甘草 | 
약방의 감초.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반드시 끼어야할 사물. | 
약육강식 | 
弱肉强食 |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먹힘. | 
약자선수 | 
弱者先手 |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수가 약한 사람이 먼저 두는 일. | 
애지중지 | 
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귀중히 여김. 애중(愛重). | 
양두구육 | 
羊頭狗肉 | 
양의 머리를 내어놓고 실은 개고기를 판다는 데서,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치 않음을 말함. | 
양상군자 | 
梁上君子 | 
들보 위의 군자(君子)라는 뜻으로, 도둑을 점잖게일컫는 말. 후한(後漢) 사람 이식(李寔)이 밤에 들보 위에 있는 도둑을 발견하고 자손들을 불러 사람은 본래부터 악한 것이 아니라 나쁜 습관때문에 악인이 되는 법이니, 저 들보 위의 군자가 곧 그러니라. 하며 들보 위의 도둑을 가리키니, 그 도둑이 크게 놀라 사죄했다는 고사에서유래함. | 
양약고구 | 
良藥苦口 |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 | 
양호유환 | 
養虎遺患 | 
범을 길러 근심을 남긴다는 데서, 화근(禍根)을 길러 근심을 산다는 말. 후환(後患)을 자초(自招)하는 것. | 
어동육서 | 
魚東肉西 | 
제사 음식을 차릴 때,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 | 
어두육미 | 
魚頭肉尾 | 
물고기는 머리 쪽이 맛이 있고, 짐승의 고기는 꼬리 쪽이 맛이 있다는 말. 어두봉미(魚頭鳳尾). | 
어두일미 | 
魚頭一味 | 
물고기는 머리 쪽이 맛이 제일 좋다는 말. | 
어로불변 | 
魚魯不辨 | 
어(魚)자와 노(魯)자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무식(無識)함. | 
어부지리 | 
漁父之利 | 
둘이 다투는 통에 제삼자가 이익을 봄. 도요새와 무명조개가 다투는 틈을 타서 어부가 둘 다 잡았다는 전국책(戰國策)의 연책(燕策)의 고사에서 유래함. 어리(漁利). *견토지쟁(犬兎之爭)·방휼지쟁(蚌鷸之爭) 참고. | 
어불성설 | 
語不成說 | 
말이 조금도 이치(理致)에 맞지 않음을 말함. | 
억조창생 | 
億兆蒼生 | 
수많은 백성(百姓). 창생(蒼生)은 백성을 말함. | 
언어도단 | 
言語道斷 | 
말문이 막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이루 말로 나타낼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언어동단(言語同斷). 도단(道斷). ※이 말은, 불교(佛敎) 용어로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심오(深奧)한 진리(眞理)라는 의미로 쓰임. | 
언중유골 | 
言中有骨 |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데서, 예사로운 말 속에 심상치 않은 뜻이 있음을 말함. | 
엄처시하 | 
嚴妻侍下 | 
무서운 아내를 아래에서 모시고 있다는 데서, 아내에게 쥐어 사는 남편을 조롱하는 말. | 
여리박빙 | 
如履薄氷 | 
살얼음을 밟는 듯하다는 데서, 극히 위엄한 일, 또는 매사(每事)에 조심하는 것을 일컫는 말. 이빙(履氷). | 
여민동락 | 
與民同樂 | 
위정자(爲政者)가 백성과 함께 즐거움을 같이함. | 
여필종부 | 
女必從夫 | 
아내는 반드시 남편에게 순종(順從)해야 한다는 말. | 
역지사지 | 
易地思之 | 
처지(處地)를 바꾸어 생각함. | 
연모지정 | 
戀慕之情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마음. | 
연목구어 | 
緣木求魚 |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하는 말. 어떤 목적(目的)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手段)이 잘못된 경우에도 이 말을 씀. 연부역강(年富力强) 나이가 젊고 힘이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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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연승 | 
連戰連勝 | 
싸울때마다 연달아 이김. 연전연첩(連戰連捷). ↔ 연전연패(連戰連敗). | 
연하고질 | 
煙霞痼疾 | 
산수(山水)의 경치를 사랑하는 고질(痼疾)과 같은성벽(性癖).연하지벽(煙霞之癖). 연하(煙霞)는 안개와 놀로, 산수(山水)의 경치를 말함. | 
염량세태 | 
炎凉世態 | 
세력이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붙좇고 세력이 사라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형편. 염량(炎凉)은 더위와 서늘함으로, 세력의 성쇠(盛衰)를 말함. | 
염화미소 | 
拈華微笑 | 
영취산(靈鷲山)에서 설법(說法)한 석가(釋迦)가 연꽃을 들어 대중(大衆)에게 보였을 때 마하가섭(摩訶迦葉)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를 짓자 석가는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전했다는 데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을 말함. 염화시중(拈華示衆).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심상인(心心相印). 이심전심(以心傳心). | 
영고성쇠 | 
榮枯盛衰 | 
개인이나 사회의 성하고 쇠함은 일정하지 않음. 침부(沈浮). 승침(昇沈). | 
오곡백과 | 
五穀百果 | 
다섯 가지[온갖] 곡식과 온갖 과일. 오곡(五穀)은 쌀·보리·조·콩·기장의 다섯 가지 곡식. | 
오리무중 | 
五里霧中 | 
짙은 안개 속에서 길을 찾아 헤맨다는 뜻. 무슨 일에 대하여 알 길이 없거나 마음을 잡지 못하여 허둥지둥함을 이름. 이 말에는 도무지 어떤것의 종적을 알 수 없다는 뜻도 있음. | 
오만무례 | 
傲慢無禮 | 
오만(傲慢)하여 예의(禮義)가 없음. | 
오만불손 | 
傲慢不遜 | 
오만(傲慢)하여 공손(恭遜)하지 못함. | 
오매불망 | 
寤寐不忘 | 
자나 깨나 잊지 못한다는 데서, 늘 잊지 못함을 말함. | 
오비삼척 | 
吾鼻三尺 | 
내 코가 석 자라는 말로, 자신의 어려움이 심하여 남의 사정을 돌볼 겨를이 없음을 이름. | 
오비이락 | 
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말로, 일이 공교롭게 같이 일어나 남의 의심을 받게 됨을 말함. | 
오비토주 | 
烏飛兎走 | 
세월(歲月)이 빠름을 이름. 오토(烏兎):금오(金烏)와 옥토(玉兎). 해 속에는 세 발 달린 까마귀가 살고 달 속에는 토끼가 산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로, 일월(日月), 곧 해와 달. 전하여, 세월. | 
오상고절 | 
傲霜孤節 | 
서릿발이 심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節槪)의 뜻으로, 국화(菊花)를 비유하는 말. | 
오월동주 | 
吳越同舟 | 
춘추전국 시대의 오왕(吳王) 부차(夫差)와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항상 적의를 품고 싸웠다는 고사에서 유래. 서로 원수지간인 사람이 한 자리에 있는 것을 가리킴. 또, 서로 반목(反目)하면서도 공통의 곤란(困難)·이해(利害)에 대하여 협력하는 일을 비유하기도 함. | 
오합지졸 | 
烏合之卒 | 
까마귀가 모인 것처럼 규율(規律)이 없는 병졸(兵卒). 전하여, 어중이 떠중이. 오합지중(烏合之衆). | 
옥골선풍 | 
玉骨仙風 | 
옥과 같은 골격(骨格)과 선인(仙人)과 같은 풍채(風采). 즉, 뛰어난 풍채와 골격. | 
옥석구분 | 
玉石俱焚 |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으로,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 다 같이 재앙(災殃)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임. | 
옥석혼효 | 
玉石混淆 | 
옥과 돌이 함께 섞여 있다는 뜻으로, 착한 것과 악한 것, 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한데 섞여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옥석동궤(玉石同櫃). | 
온고지신 | 
溫故知新 | 
옛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앎. | 
와각지쟁 | 
蝸角之爭 |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 하찮은 일로 승강이하는 짓. 와각(蝸角)은 달팽이의 촉각(觸角)으로, 매우 좁은 지경(地境)이나 지극히 작은 사물(事物)을 비유함. | 
와신상담 | 
臥薪嘗膽 |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으려고 고생을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함. 춘추시대 오왕(吳王) 부차(夫差)가 월왕(越王) 구천(句踐)을 쳐서 부왕(父王) 원수를 갚고자 늘 섶에 누워서 신고(辛苦)를 하였고, 또 월왕 구천은 오나라를 쳐서 회계(會稽)에서의 치욕을 씻고자 쓸개를 핥으며 보복을 잊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 
왈가왈부 | 
曰可曰否 | 
어떤 일에 대하여 옳거니, 옳지 않거니 하고 말함. | 
외유내강 | 
外柔內剛 |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한 듯 보이지만 속은 꿋꿋하고 곧음. ↔ 외강내유(外剛內柔). | 
요산요수 | 
樂山樂水 |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함. 산수(山水)를 좋아함. | 
요조숙녀 | 
窈窕淑女 | 
행동이 얌전하고 조용한 여자. | 
요지부동 | 
搖之不動 | 
흔들어도 꼼짝 않음. | 
용두사미 | 
龍頭蛇尾 |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란 뜻에서, 시작만 좋고 나중은 좋지 않음을 비유함. | 
용미봉탕 | 
龍尾鳳湯 | 
맛이 썩 좋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 | 
용반호거 | 
龍盤虎踞 | 
용이 서리고 범이 걸터 앉은 듯한 웅장(雄壯)한 산세(山勢). 험준하여 적을 막아내기 용이한 지형을 이름. 호거용반(虎踞龍盤). ※盤=蟠 | 
용사비등 | 
龍蛇飛騰 |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가 힘참. ↔ 평사낙안(平沙落雁). | 
용의주도 | 
用意周到 | 
마음 씀씀이가 두루 미친다는 데서, 마음의 준비가 두루 미쳐 빈틈이 없음을 말함. | 
용전여수 | 
用錢如水 | 
돈을 쓰는 것이 물과 같다는 데서, 돈을 물쓰듯 하는 것을 말함. | 
용호상박 | 
龍虎相搏 |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데서, 강한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을 말함. | 
우공이산 | 
愚公移山 | 
우공(愚公)이 오랜 세월을 두고 열심히 자기 집 앞의 산을 딴 곳으로 옮기려고 노력하여 결국 이루었다는 고사로서, 무슨 일이든지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비유로 쓰임. | 
우순풍조 | 
雨順風調 |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것이 때와 분량이 알맞음. | 
우여곡절 | 
迂餘曲折 | 
뒤얽힌 복잡한 사정(事情). | 
우왕좌왕 | 
右往左往 | 
오른쪽으로 갔다 왼쪽으로 갔다 하며 종잡지 못함. 이리저리 왔다갔다 함. | 
우유부단 | 
優柔不斷 | 
어물저물하며 딱 잘라 결단(決斷)을 내리지 못함. | 
우이독경 | 
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 곧,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음을 말함. 우이송경(牛耳誦經). 마이동풍(馬耳東風). | 
우화등선 | 
羽化登仙 | 
사람의 몸에 날개가 돋치어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감. 소식(蘇軾)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나오는 말. | 
우후죽순 | 
雨後竹筍 | 
비 온 뒤에 솟아나는 죽순이란 뜻에서, 어떠한 일이 한때에 많이 일어나는 것을 비유함. | 
욱일승천 | 
旭日昇天 | 
아침 해가 하늘에 떠오른다는 데서,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세력이 성대함을 말함. | 
운상기품 | 
雲上氣稟 |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氣質)과 성품(性稟). | 
원교근공 | 
遠交近攻 |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는 일. | 
원입골수 | 
怨入骨髓 | 
원한이 뼈에 사무침. | 
원화소복 | 
遠禍召福 | 
화를 멀리 하고 복을 불러 들임. | 
월하빙인 | 
月下氷人 | 
월하노인(月下老人)과 빙상인(氷上人). 모두 혼인(婚姻)을 중매(仲媒)하는 신(神). 전하여, 혼인을 중매하는 사람. 중매장이. | 
위기일발 | 
危機一髮 |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위여일발(危如一髮). | 
위편삼절 | 
韋編三絶 | 
공자(孔子)가 주역(周易)을 애독(愛讀)하여 가죽으로 맨 책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에서 유래한 말로, 독서(讀書)에 힘씀을 일컬음. | 
유구무언 | 
有口無言 |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할 말이 없거나 변명을 하지 못함을 이름. 할 말이 없음. | 
유만부동 | 
類萬不同 |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분수에 맞지 않음 | 
유명무실 | 
有名無實 | 
명목(名目)만 있고 실상(實相)은 없음. 허명무실(虛名無實). | 
유방백세 | 
流芳百世 |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 
유비무환 | 
有備無患 |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거리가 없다는 말. | 
유상무상 | 
有象無象 | 
우주간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 삼라만상(森羅萬象). 만상(萬象). 어중이 떠중이. 라는 뜻도 있음. | 
유시무종 | 
有始無終 |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음. ↔ 유시유종(有始有終). | 
유시유종 | 
有始有終 | 
시작도 있고 끝도 있다는 데서, 시작할 때부터 끝맺을 때까지 변함이 없음을 말함. ↔ 유시무종(有始無終) | 
유아독존 | 
唯我獨尊 | 
오직 자기만이 홀로 존귀하다는 데서, 이 세상에 자기 혼자만이 잘났다고 하는 일.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전등록(傳燈錄)에 있는 말로, 우주 가운데 자기보다 존귀(尊貴)한 것이 없다는 말. 석가(釋迦)가 태어났을 때에 한 손으로 하늘을, 또 한 손으로 땅을 가리켜 일곱 걸음을 걸으며 사방을 돌아보고 이른 말. 독존(獨尊). | 
유언비어 | 
流言蜚語 | 
도무지 근거없이 널리 퍼진 소문. | 
유유상종 | 
類類相從 | 
끼리끼리 왕래(往來)하며 상종(相從)함. | 
유유자적 | 
悠悠自適 | 
한가롭게 스스로 노닌다는 데서, 세상사(世上事)의 구속을 벗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히 사는 것을 말함. | 
유종지미 | 
有終之美 | 
유종(有終:끝을 잘 맺음)의 미(美). 끝까지 잘하여 일의 결과가 훌륭하게 됨을 말함. | 
은감불원 | 
殷鑑不遠 | 
은(殷)나라 주왕(紂王)이 거울로 삼아 경계하여야 할 일은 전대(前代)의 하(夏)나라 걸왕(桀王)이 학정(虐政)을 하여 망한 일이라는 뜻으로, 자기가 거울로 삼아 경계하여야 할 선례(先例)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말. | 
은인자중 | 
隱忍自重 | 
마음 속으로 괴로움을 참으며 몸가짐을 스스로 조심함. | 
을축갑자 | 
乙丑甲子 | 
갑자을축(甲子乙丑)이 바른 차례인데, 그 차례가 바뀌는 것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 되고 순서가 바뀌는 것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 
음담패설 | 
淫談悖說 | 
음탕하고 상스런 이야기. | 
음덕양보 | 
陰德陽報 | 
남 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뒤에 남이 알게 보답을 받는다는 뜻. | 
음풍농월 | 
吟風弄月 | 
맑은 바람을 쐬며 시를 읊고 밝은 달을 바라보며 시를 지음. 풍류를 즐긴다는 뜻. 음풍영월(吟風詠月). 풍월(風月). | 
읍참마속 | 
泣斬馬謖 | 
촉(蜀)의 제갈량(諸葛亮)이, 마속(馬謖)이 군령(軍令)을 어기어 가정(街亭) 싸움에서 패하였을 때, 울면서 그를 참형(斬刑)에 처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자를 버리는 것을 비유함. | 
의기소침 | 
意氣銷沈 | 
의기(意氣)가 쇠하여 사그러짐. | 
의기양양 | 
意氣揚揚 | 
의기(意氣)가 대단한 모양. | 
의기충천 | 
意氣衝天 | 
의기(意氣)가 하늘을 찌름. | 
의미심장 | 
意味深長 | 
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 
이관규천 | 
以管窺天 |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우물안 개구리. 용관규천(用管窺天). 좌정관천(坐井觀天). | 
이구동성 | 
異口同聲 | 
다른 입에서 같은 소리를 낸다는 데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을 말함. | 
이박임심 | 
履薄臨深 | 
살얼음을 밟는 듯, 깊은 못에 다다른 듯 언행(言行)을 조심하는 것. 여리박빙 여림심연(如履薄氷 如臨深淵)의 준말. | 
이실직고 | 
以實直告 | 
사실대로 바로 고함. | 
이심전심 | 
以心傳心 |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됨. 심심상인(心心相印).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염화미소(拈華微笑). 염화시중(拈華示衆). | 
이여반장 | 
易如反掌 | 
쉽기가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음. | 
이열치열 | 
以熱治熱 | 
열로 열을 다스림. 곧, 힘은 힘으로써 물리침. | 
이용후생 | 
利用厚生 | 
기물(器物)의 사용(使用)을 편리(便利)하게 하고 백성(百姓)의 생활(生活)을 윤택(潤澤)하게 함. | 
이이제이 | 
以夷制夷 | 
오랑캐를 이용하여 오랑캐를 제어(制御)함. 한 적[상대]을 이용하여 다른 적[상대]을 제어하는 것. | 
이인동심 | 
二人同心 | 
두 사람이 같은 마음임. 절친한 친구 사이. | 
이전투구 | 
泥田鬪狗 | 
진흙밭[진탕]에서 싸우는 개의 뜻으로, 저급(低級)한 싸움을 말함. 이는 다른 의미로 강인한 성격의 함경도(咸鏡道) 사람을 평하는 말이기도 함. | 
이합집산 | 
離合集散 | 
이합(離合:헤어짐과 모임)과 집산(集散:모임과 흩어짐). 헤어졌다가 모였다가 하는 일. | 
인과응보 | 
因果應報 | 
좋은 인연(因緣)에는 좋은 과보(果報)가 오고, 악한 인연에는 악한 과보가 온다는 불교 용어. 곧, 인(因)과 과(果)가 서로 응(應)함. 과보(果報). 종과득과 종두득두(種瓜得瓜 種豆得豆:오이 심으면 오이 나고, 콩 심으면 콩 난다). | 
인면수심 | 
人面獸心 | 
사람의 얼굴을 하고서 짐승과 같은 마음을 갖음. 곧, 남의 은혜(恩惠)를 모르는 사람 또는 행동이 흉악(凶惡)한 사람을 비난(非難)하는 말. | 
인명재천 | 
人命在天 | 
사람의 목숨[運命]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말. | 
인비목석 | 
人非木石 | 
사람은 나무나 돌처럼 감정이 없는 무정물(無情物)이 아니라는 말. | 
인사불성 | 
人事不省 | 
불성인사(不省人事). 곧,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깨닫지 못한다는 데서, 정신을 잃어 의식이 없는 것. 사람으로서의 예절을 차릴 줄 모르는 것을 말함. | 
인인성사 | 
因人成事 |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 
인자무적 | 
仁者無敵 | 
어진 사람에게는 적(敵)이 없다는 말. | 
인지상정 | 
人之常情 | 
사람의 보편적(普遍的)인 인정(人情).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인정. | 
일거양득 | 
一擧兩得 |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의 이득을 거둠. 일석이조(一石二鳥). | 
일거월저 | 
日居月諸 | 
쉼없이 가는 세월(歲月). 일월(日月). | 
일거일동 | 
一擧一動 | 
한 번의 동작(動作)이라는 뜻에서, 사소한 동작을 말함. | 
일기당천 | 
一騎當千 | 
한 사람의 기병(騎兵)이 천 사람의 적(敵)을 당해낼 수 있음. 곧, 무예(武藝)가 매우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전하여, 보통 사람보다 기술이나 경험이 뛰어남을 이름. 일인당천(一人當千). | 
일도양단 | 
一刀兩斷 | 
한 칼로 쳐서 두 동강이를 내듯이, 머뭇거리지 않고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을 말함. | 
일망무제 | 
一望無際 | 
한 번 쳐다 보아도 끝이 없다는 데서, 아득하게 끝없이 멀어 눈을 가리는 것이 없음을 말함. 일망무애(一望無涯). | 
일망타진 | 
一網打盡 | 
한 그물에 물고기를 다 잡듯이,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아서 처치함을 말함. | 
일맥상통 | 
一脈相通 | 
하나의 맥락(脈絡)으로 서로 통한다는 데서, 솜씨나 성격 등이 서로 비슷함을 말함. | 
일명경인 | 
一鳴驚人 | 
한 마리의 새가 울어 사람을 놀라게 한다는 데서, 한 마디의 말로 사람을 놀라게 함을 말함. 한 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랠 정도의 대사업(大事業)을 이룩한다는 뜻.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제(齊)나라 순우곤이 새를 빌어 위왕(威王)을 간(諫)한 고사에서 나온 말. | 
일목요연 | 
一目瞭然 | 
첫눈에도 똑똑하게 알 수 있음. | 
일벌백계 | 
一罰百戒 |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죄를 벌줌으로써 여러 사람을 경계(警戒)함. | 
일보불양 | 
一步不讓 | 
남에게 한 걸음도 양보(讓步)하지 않음 | 
일사불란 | 
一絲不亂 | 
한 타래의 실이 전혀 엉클어지지 않았다는 데서, 질서정연(秩序整然)하여 조금도 어지러움이 없음을 말함. | 
일사천리 | 
一瀉千里 | 
강물의 수세(水勢)가 빨라서 한 번 흘러 천 리 밖에 다다름. 어떤 일이 조금도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 문장(文章)이나 구변(口辯)이 거침이 없음. | 
일석이조 | 
一石二鳥 | 
하나의 돌로 두 마리의 새를 잡는다는 말. 곧,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득을 거둠. 일거양득(一擧兩得). | 
일시동인 | 
一視同仁 |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 
일어탁수 | 
一魚濁水 | 
한 마리의 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에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입게 됨을 비유하는 말. | 
일언반구 | 
一言半句 | 
한 마디의 말과 한 구(句)의 반. 곧, 아주 짧은 말이나 글귀. 일언반사(一言半辭). | 
일언지하 | 
一言之下 | 
말 한 마디로 끊음.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함. | 
일엽편주 | 
一葉片舟 | 
한 잎사귀와 같은 조그마한 배. 조각배. 일엽주(一葉舟). | 
일일삼추 | 
一日三秋 |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곧, 하루가 삼 년처럼 길게 느껴짐.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 | 
일자무식 | 
一字無識 | 
한 글자도 아는 것이 없음. 목불식정(目不識丁). 일자불식(一字不識). | 
일자천금 | 
一字千金 | 
한 글자마다 천금(千金)의 가치가 있음. 아주 훌륭한 글씨나 문장을 말함. | 
일장춘몽 | 
一場春夢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榮華). 인생의 영고성쇠(榮枯盛衰)가 덧없음을 비유한 말. | 
일진광풍 | 
一陣狂風 | 
한바탕 부는 사나운 바람. | 
일진월보 | 
日進月步 | 
나달이 진보(進步)함. 일취월장(日就月將). | 
일진일퇴 | 
一進一退 | 
한 번 앞으로 나아가고 한 번 뒤로 물러섬. 곧, 나아갔다가 물러섬. | 
일촉즉발 | 
一觸卽發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 
일촌광음 | 
一寸光陰 | 
일촌(一寸)의 시간. 곧, 아주 짧은 시간. | 
일취월장 | 
日就月將 | 
날로 나아가고 달로 나아간다는 데서, 학문(學問) 같은 것이 날로 달로 진보(進步)함을 말함. 일진월보(日進月步) | 
일파만파 | 
一波萬波 | 
하나의 물결이 수많은 물결이 된다는 데서, 하나의 사건이 여러 가지로 자꾸 확대되는 것을 말함. | 
일패도지 | 
一敗塗地 | 
싸움에 한 번 패하여 간(肝)과 뇌(腦)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됨을 말함. *간뇌도지(肝腦塗地) 참고. | 
일편단심 | 
一片丹心 | 
한 조각의 붉은 마음. 곧, 충성(忠誠)된 마음. 참된 정성(精誠). | 
일필휘지 | 
一筆揮之 | 
한숨에 글씨나 그림을 죽 쓰거나 그림. | 
일확천금 | 
一攫千金 | 
힘 안 들이고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얻음. | 
일희일비 | 
一喜一悲 | 
한편 기쁘고 한편 슬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남. | 
임갈굴정 | 
臨渴掘井 |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는 데서, 준비가 없이 갑자기 일을 당하고야 허둥지둥하는 태도를 말함. 갈이천정(渴而穿井). | 
임기응변 | 
臨機應變 | 
그때 그때의 일의 형편에 따라서 변통성(變通性)있게 일을 처리함. 기변(機變). 응변(應變). | 
입추지지 | 
立錐之地 |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이란 뜻으로, 매우 좁아 조금도 여유가 없음을 가리키는 말. *흔히 입추(立錐)의 여지(餘地)도 없다 는 말을 많이 씀. |